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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두연두가 초록옷으로 갈아입는 산천은 화려한꽃과 다른 의미로 눈을 정화시키며 예쁩니다.

     

     

    2024년 봄까지만 해도 돗나물 물김치를 몰랐어요!

     

    친구가 건냈던 노오랗게 곰삭은 물김치 맛을 못잊어 김치통들고 시골에서 만났어요☺️

     

    익숙한 손놀림으로 척척척 해내는 친구 하트뿅뿅뿅😍😍

     

    밀가루풀, 풋마늘(시기놓쳐 패스) ,미나리송송송,무채도 척척척

     

    벚꽃과 연산홍은 어느새 지고, 이팝나무가 연두색위로 눈꽃처럼 하얗게 피었어요.

     

    주말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이쁜이들~~~

     

    조금 쌀쌀하긴하지만 다양한 예쁜꽃들도 감상할 수 있는 5월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자연이 주는 컬러가 이렇게 이쁨을 새삼 감탄하며 계절탓인지 연두연두가 싱그러워 눈길을 머무르게 하네요.

     

    내사랑 작약 😍조금만 있으면 활짝 피어 눈호강 하겠지?

     

    봄을 먹고 피어난 이아이도 참!!!예쁘죠!!

     

    무심히 지나치는 이아이도 오늘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우리집 어린이용 무농약 딸기케익(천안 뚜쥬루)

     

    함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예요.
    자연 속에서 여유를 나누고, 푸릇한 돗나물처럼 싱그러운 순간들을 함께 바라보며
    그날의 풍경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아마 다음엔 또 다른 계절의 빛깔로,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겠죠?
    이렇게 소소하게 반짝이는 조각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맑은 하늘처럼, 투명하고 고요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2025년 5월 3일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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