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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유래
연꽃(蓮)은 불교와 함께 인도에서 시작된 식물로, 산스크리트어로 ‘पद्म (Padma)’라 불리며
‘연꽃’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부처님이 연꽃 위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지듯이
순수·청정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불교가 전파되면서 연꽃도 함께 전해졌으며,
고려시대 불교 미술과 궁중 문양에 자주 등장할 만큼 귀하게 다뤄졌습니다.
조선시대 연밭을 조성해 궁궐 정원과 사찰 경내에 심었고, 민가 주변에서도 재배하며 여름의 전령사 역할을 했습니다.

축제 개요
- 축제명: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 장소: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관곡지)
-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전당홍’ 연꽃 씨를 들여와 국내 최초로 재배한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 개최 시기: 매년 8월 말경 단 하루 진행
- 제2회는 7월 23일, 제3회는 8월 26일에 개최된 바 있으며, 2025년 일정은 추후 공식 공지 예정입니다
- 입장료: 무료




주요 프로그램
- 연꽃 감상
- 약 9만 5,800㎡ 규모의 연꽃테마파크에 백련·홍련·수련 등 20여 종의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 전시
- 문화 공연
- 개막식 식전공연, 주민 노래자랑, 버스킹, 전통예술 공연 등
- 체험 워크숍
- 페이스페인팅, 연꽃부채·십자수 만들기, 개구리 키링 제작 등 연꽃을 주제로 한 공예 체험
- 먹거리 장터
- 연꽃 떡·차, 닭강정·타코야끼·분식 등 지역 먹거리 부스 운영
-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텀블러 지참 시 냉연잎차 무료 제공
연꽃의 좋은 점
- 수질 정화 효능
- 연잎과 뿌리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물 속의 질소·인(P)을 흡수해 오염 물질을 걸러냄으로써 호수·연못의 수질 개선에 기여합니다.
- 영양학적 가치
- 연근(연자의 뿌리)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혈압 조절에 좋습니다.
- 연밥(연자의 씨)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미네랄이 많아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습니다.
- 항산화·항염 효과
- 연꽃의 잎·줄기·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심신 안정
- 연꽃 향긋한 향과 하얀 꽃잎이 주는 청정한 이미지가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다양한 활용성
- 연꽃차·연꽃튀김·연근 조림 등 다양한 요리와 다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통 한방에서는 연씨(연자)를 약재로 이용해 지혈·이뇨 작용에 쓰기도 합니다.
연성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서 만나는 싱그러운 연꽃과 함께, 그 깊은 역사와 풍부한 효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방문 안내
- 운영 시간
- 축제 당일(예시): 오후 2시 ~ 6시 (2023년 기준)
- 연꽃 감상: 매일 오전 9시 ~ 오후 2시 (6월 ~ 8월)
- 교통 편
-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시흥시청역 하차 → 배곧04 마을버스 탑승 →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하차
- 자가용:
- 서해안고속도로 시흥IC → 하중동 방면 진입 → 관곡지 무료 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팁 & 주의사항
-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니 오전 방문 추천
- 모기·자외선 대비용 모기 기피제·선크림 지참
- 축제 당일 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 권장
- 텀블러 지참 시 냉연잎차 무료 제공으로 제로웨이스트 동참
🪷🪷함께 보면 더 좋은 연꽃 축제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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