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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마음이 지쳐갈 때면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2025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해의 작은 섬, **홍성 죽도(竹島)**로 떠난 1박 2일 힐링 여행을 소개합니다.

    작년에는 세 친구 부부, 총 6명이 함께 했었는데,

    이번에는 가족 같은 모임 형님들까지 모시고 다시 찾은 “순정민박”.

    여유로운 섬마을의 풍경과 정겨운 어촌문화가 주는 맑은 공기 가득한 바다 위에서,

    새파란 물결과 드문드문 떠 있는 작은 섬들을 바라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느꼈습니다.

    물 때와 날씨에 따라 배 위에서 맞는 바람은 그 어떤 스파보다 개운했습니다. 🌬️

     죽도로 떠난 이유와 여정 🚗🛥️

    평소 반복되는 일정에 지쳤던 우리 10명은 “작지만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죽도로 다시 발길을 옮겼습니다.

    • 출발 일시: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아침
    • 이동 경로: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 여객선(약 5분 소요) → 죽도항
    • 탑승 팁: 여객선 매표는 오전 8시부터 시작, 출항 5분 전 발권이 마감되니 최소 10분 전 도착 필수! 🚢🕗

    (우리팀을 끝으로 오늘 임시배가  10시30분  출발한다기에 기분업!!)

    남당항 주차장에(네이버 네비에는 남당항으로 ) (티맵에는 홍성죽도항)에 

    차를 세워두고 바다 안개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작은 배에 올라탄 순간,  설렘과 함께 일상이

    차츰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순정민박에서의 포근한 휴식 🏠🍲

    죽도항에서 내려 짧은 오솔길을 걷자마자 마주한 순정민박.

    바다 풍경이 훤히 보이는 온돌방 창문 너머로 서해의 푸른 물결이 반짝입니다.

    • 숙소 형태: 독채 단독룸 및 다인실
    • 가격: 1인 1박 13만 원 (3끼 식사 포함)
    • 특징:
      • 온돌방에서 느껴지는 포근함과 바다 풍경의 조화 🌊🛏️
      •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샤워장 구비
      • 전화 예약 시 편리한 배 시간 안내

    10명기준 우리팀은 큰방 1(여자 4명)

    작은방 2(남자 6명)

    여기서는 식사 걱정 없이, 오전부터 저녁까지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한 식탁이 준비됩니다. 🍽️

    배에서 내려 조금만 걷다보면 꽃길입니다.
    친척집을 찾아오는 듯한 정겨운 순정민박!!!!!!

    배고픈 자들을 위한 현지 먹거리 🍽️🦀

    🏠순정민박에서 제공되는 3끼 식사는 죽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습니다.

    🦀점심: 푸짐하게 담긴 간장게장과 꽃게해물탕엔 호박&감자가 큼직큼직하게 .

    🚢바다 내음 그대로 담은 신선함에 모두가 감탄했죠.

    임시출항한 10시반 배를 타고 바로 도착하자 허기짐을 달래주는 점심

     

    저녁상에 오를 꽃개찜준비중

     

    저녁: 꽃게찜, 회무침, 소라찜, 해삼·멍게까지! “너무 푸짐해 소화제를 찾는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배불리 먹고도 또 생각나는 맛이었답니다. 🦐🍶

    아침: 전날 과식한 속을 달래주는 조개탕과 불고기, 열무김치의 조화.

    맑은 바다 공기와 함께 속까지 시원했답니다.

    (아침메뉴 포스팅은 어디로갔을까요?) 아침에 돗나물 뜯다 깜빡 잊었어요.

    메인 재료는 현지에서 갓 공수해와서, 신선함 그자체였습니다. 🌱

    죽도마을의 여유로운 매력 포인트 🌾🐌

    푸른 바다와 갯벌 풍경

    해질녘 붉은 노을 아래 수채화처럼 반짝이는 서해의 물결,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 위 해조류와 작은 생명체들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조개껍데기를 주워 작은 보물을 찾는 재미도 쏠쏠! 👣

    아차하면 지나치는 앉아야만 보이는 빨아고동~

    소원 기원 의식

     

    손 씻기

    작은 연못 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준비합니다.

    하트 모양 포인트

    연못 주변이나 바위에 새겨진 하트 모양 표시에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행운이 찾아온다”**고 전해집니다.

    추천 꿀팁

    물이 맑고 차가우므로, 손을 씻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정성껏 빌어 보세요.

    아침 이른 시간이나 해질 무렵에는 사람이 적어 더 평온한 분위기에서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둘레길 트레킹 도중 잠시 들러 폭포수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죽도 시그니처 둘레길 걷기

    약 2시간 정도면 섬 한 바퀴를 도는 이 둘레길.

    대나무 숲 사이를 지나다 보면, 죽도의 이름이 왜 ‘대나무 섬’인지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평탄한 산책로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오션뷰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

    백패킹 야영장, 밤하늘과 파도 소리 속으로 🏕️🌌

    죽도 한쪽에는 **“백패킹 야영장”**이 있어 잔잔한 바다 소리를 들으며 캠핑할 수 있습니다.

    • 요금: 1인 1박 15,000원
    • 특징:
      • 오션뷰 캠핑: 텐트 안에서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는 낭만
      • 반려견 동반존: 강아지와 함께 별빛 아래 쉼을 누릴 수 있음 🐶
      • 기본 장비 필수: 바닷바람이 세차므로 방수 매트·랜턴·방풍막 준비 필수

    저녁노을 아래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밤에는 맑은 하늘에 펼쳐진

    별빛과 파도 소리에 몸을 맡기는 순간,

    모든 고민이 바다 건너로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

    6. 교통편 및 여객선 정보 🚢🕒

    • 운항 노선: 남당항 ↔ 죽도항
    • 요금 (왕복 기준):
      • 성인 12,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10,000원
      • 중·고생 11,000원
      • 소아(24개월 이상) 6,000원
      • 장애인(복지카드 소지) 6,000원 (동반 1인은 50% 할인)

    평일(월·수·목·금) 운항 시간표

    평일 운항 시간표

     

    남당 → 죽도 죽도 → 남당
    09:00 → 09:30 09:30 → 10:00
    11:00 → 11:30 11:30 → 12:00
    13:00 → 13:30 13:30 → 14:00
    14:00 → 14:30 15:30 → 16:00
    16:00 → 16:30 16:30 → 17:00
    17:00 → 17:30 17:30 → 18:00
     

     


    주말·공휴일(토·일·공휴일) 운항 시간표

     

    남당 → 죽도 남당 → 죽도
    09:00 → 09:30 08:30 → 09:00
    09:00 → 09:30 09:00 → 09:30
    10:00 → 10:30 10:00 → 10:30
    11:00 → 11:30 11:00 → 11:30
    12:00 → 12:30 12:00 → 12:30
    13:00 → 13:30 13:00 → 13:30
    14:00 → 14:30 14:00 → 14:30
    15:00 → 15:30 15:00 → 15:30
    16:00 → 16:30 16:00 → 16:30
    17:00 → 17:30 17:00 → 17:30
     

    • 휴무일: 매주 화요일

    ‼️주의사항: 기상악화나 물때에 따라 스케줄 변동 가능. 방문 전 실시간 운항 정보 확인 요망!

    7. 죽도 섬 일주 낚싯배 투어 🎣🛥️

    민박 요금에 포함된 특별 혜택, “죽도 섬 일주 낚싯배 투어”!

    • 소요 시간: 30분~1시간(약정에 따라 달라짐)
    • 투어 내용:
      • 죽도 주변 해안선을 한 바퀴 돌며 어촌 마을 풍경 감상
      • 배 위에서 갯벌 생태 관찰 (썰물·밀물 때의 색다른 장관)
      • 운이 좋으면 작은 물고기를 직접 낚아 구워 먹을 수도 있는 기회 🎣

    맑은 공기 가득한 바다 위에서, 새파란 물결과

    드문드문 떠 있는 작은 섬들을 바라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느꼈습니다.

    물 때와 날씨에 따라 배 위에서 맞는 바람은 그 어떤 스파보다 개운했습니다.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며 💕🌅

    이번 여행은 6명에서 시작해 10명이 함께하며,

    ‘가족 같은 형님들’과 함께였기에 더 뜻깊었습니다.

    작은 섬이지만, 죽도가 전해준 바다의 풍경과 어촌의 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힐링을 선물합니다.

    “잠시 멈춰서서 바다를 바라보세요.

    그 안에 당신을 위로해 줄 작은 기적이 있습니다.”

    다음번 홍성 근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1박 2일 일정으로

    죽도마을 순정민박을 고려해보세요.

    지친 마음을 달래줄 따뜻한 식사와 포근한 온돌방,

    그리고 잔잔한 바다 소리와 별빛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런 축제는 어때요?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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